2025년 자동차 리콜 1,045건 가운데 결함 내용에 '소프트웨어'가 들어간 건은 203건(19.4%)이었다. 차가 전자장치 덩어리가 되면서 프로그램 오류가 리콜의 주요 원인으로 떠올랐다. AutoNews가 한국교통안전공단 리콜 현황의 결함 내용을 낱말별로 나눠 센 결과, '소프트웨어' 다음으로 '제동'(107건), '에어백'(91건), '후방'(88건), '스티어링'(85건), '카메라'(69건), '배터리'(68건)가 많았다. 후방카메라 관련 리콜이 많은 것은 화면이 늦게 뜨거나 꺼지는 문제가 후방 보행자 안전장치 기준 위반이 되기 때문이다. 화면 하나의 오류도 안전 기준과 직결된다. 소프트웨어 결함은 무선 업데이트(OTA)로 고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정비소에 가지 않아도 되지만, 업데이트 알림을 무시하면 결함이 그대로 남는다. 같은 낱말이 한 건에 여러 번 나와도 한 번만 셌고, 한 건에 여러 낱말이 함께 들어간 경우는 각각 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