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스타코리아가 내년 판매분 가운데 폴스타4 약 1천 대를 앞당겨 국내에 들여온다. 올해 배정된 물량이 10월 안에 모두 팔렸기 때문이다. 늘린 물량은 4분기 안에 차례로 고객에게 넘겨줄 계획이다. 폴스타코리아는 스웨덴 본사와 협의해 물량을 확보했다. 출고를 기다리는 고객은 1천 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계약에서 인도까지 평균 3개월 이상 걸렸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집계로 폴스타4는 1~9월 3,608대가 새로 등록됐다. 브랜드 전체 3,719대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폴스타는 올해 국내 판매 목표를 4천 대로 잡았는데, 이번 물량이 인도되면 목표를 넘길 것으로 보인다. 폴스타4를 산 고객의 평균 구매 가격은 약 8,300만원이다. 고성능 듀얼모터 모델을 고른 비율이 71%로 높았다. 구매 고객 평균 나이는 44.6세, 기혼 비율은 84%였고, 65%가 디자인을 산 이유로 꼽았다. 폴스타는 13일부터 22일까지 서울 강동구 더 리버몰 강동 1층에서 '폴스타 온 투어' 행사를 연다. 폴스타3와 폴스타4를 한 대씩 전시하고, 모델마다 시승차 2대를 둔다. 시승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미리 예약한 고객에게 최대 35분 동안 제공된다. 연말에 전기차를 사려면 차량 인도 시점과 지자체 보조금 잔액을 함께 따져야 한다. 연말에는 지자체 예산이 먼저 바닥나는 곳도 있으므로, 계약 전에 거주지 지자체 보조금 공고와 남은 대수를 확인하는 것이 안전하다.